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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사람들] 한인 문화회관 국중석 부이사장

지난 2018년 가을,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과 관계를 맺고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문화회관 부이사장 국중석(80, 사진) 박사.     국 부이사장은 “뒤돌아보니 나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았다. 이젠 남을 돕고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야 할 것 같다”며 “내 삶의 부족한 봉사 시간을 채우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968년 미국에 장학생으로 유학을 와 켄터키 주 렉싱턴에 위치한 University of Kentucky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첫 직장을 구해 시카고로 온 것이 지난 1975년 8월. 켄터키대학에서 유학생으로 만나 결혼한 아내와 함께였다.   제약 관련 회사에 취직한 그의 전공은 당시 신학문이라 할 수 있는 약제학 분야.   그는 “약물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 과정을 동역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예측하고자 하는 학문으로 주류사회에 뒤지지 않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토요일도 근무하며 연구실에서 20년간 열심히 연구만 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지속적인 연구 노력은 선임연구원(Senior Fellow), 수석책임자(Senior Director)로 승진을 할 수 있었고 업계 및 학계에서 인정받는 위치에 설 수 있었다.   일리노이 약사 시험 응시자들에게 강의를 하고, UIC대학에서 1987년부터 2017년까지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에 나가 제약회사 자문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   그는 미국제약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Pharmaceutical Scientists/AAPS) 창립멤버로 협회 발전에 기여한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27년간 일했던 회사가 다른 대기업에 인수되면서 회사를 옮겨 8년을 더 근무하고 은퇴했다.   지난 2017년 투병 중이던 아내(고 유혜란 박사)를 먼저 떠나 보낸 그는 슬하에 1남1녀(David, Lisa)를 두고 있다.   전라북도 익산 출신으로 지금은 1992년 아내와 함께 설립해 운영해 온 유전자 분석회사, ACGT, Inc.를 경영하고 있다.   몰튼 그로브에 있는 사랑나눔제자교회에 출석하며 노스브룩에 거주하고 있다.  박우성 위원시카고 사람들 문화회관 부이사장 문화회관 부이사장 한인 문화회관 제약회사 자문

2022-10-21

[한인사회 소식] 중서부한인회연합회-문인회 등

▶중서부한인회연합회 박귀헌이사장 인준     중서부한인회연합회(회장 독고영식)가 신임 이사장을 인준했다. 연합회는 지난 13일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를 통해 박귀헌 신임 이사장을 인준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또 이사, 분과위원회 위원장 위촉과 향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와 의결이 진행됐다. [사진=중서부한인회연합]         ▶시카고 문인회 내달 4일 출판기념회     시카고 문인회(회장 박창호)는 지난 13일 문화회관서 월례회를 갖고 문인회와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가 주최하는 ‘시카고 문학 제13호’ 출판 기념회를 오는 12월 4일 오후 4시 한인 문화회관에서 갖기로 하고 회원들의 작품 낭독 시간 등을 가졌다. [사진=문인회]       ▶홀리 김 레이크카운티 재무관 재선 도전     재선에 도전하는 홀리 김 레이크 카운티 재무관 기금 모금 행사가 지난 13일 나일스 바비큐 가든에서 열렸다. 약 100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서 김 재무관은 2022년 11월 열리는 선거에 재출마한다고 밝혔다. 홀리 김 한인후원회는 내년 초 한인들이 주축이 된 기금 모금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홀리 김 한인 후원회 제공]     Nathan Park 기자한인사회 소식 중서부한인회연 문인회 시카고 문인회 레이크카운티 재무관 한인 문화회관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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